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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이트포커스] 이재명 "확 끄는데요" 발언 논란 / YTN

2021-11-04 1 Dailymotion

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김관옥 / 계명대 교수, 김수민 / 시사평론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화천대유 핵심 인물들이 구속되면서 대선 정국 다시 대장동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. 국민의힘 주자들이 일제히 이재명 후보를 정조준하자 민주당은 곽상도 의원 등 이른바 50억 클럽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대장동방지법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 또 여론조사가 마무리되면서 내일 누가 선택을 받을 것인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.

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관옥 계명대 교수, 김수민 시사평론가두 분 나오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그러니까 먼저 대장동 수사 내용과 관련해서 유동규 전 본부장이 압수수색 직전에 통화를 한 인물이 정 실장,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의 복심으로 불리는 정진상 부실장인 것으로 파악이 됐다, 이런 보도가 나왔거든요.

[김관옥]
정 실장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을 했습니다. 본인이 통화를 했다라고 얘기하는데. 지금 알려진 바로는 한 5분 정도 통화를 했고 정 실장의 얘기는 이겁니다.

그러니까 녹취록에 나온 유동규 씨의 말이 본인의 평소의 말과 많이 달라서 확인차 전화를 한 것이다, 이렇게 지금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소명이 된다, 이해가 된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. 그런데 사실은 5분 동안 통화를 했고 그때 상황이 지금 알려진 바로는 유동규 씨가 약을 먹고 누워 있었다, 이런 상황이거든요.

그런데 지금 이 장면에서 이 통화를 통해서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정 실장이 전화해서 뭔가 관리를 하고 뭔가 은폐를 지시하고 그러지 않았겠느냐라는 그런 부분이잖아요. 그런데 5분 동안 그것도 약을 먹고 누워 있는 사람한테 그런 얘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 봐요.

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가 계속 진행되겠지만 지금 포렌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얼마나 많이 이렇게 정진상 실장하고 같이 통화를 했느냐가 사실은 밝혀지게 된다 그러면 그건 모의의 흔적 같은 것들을 우리가 추측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렇지 않고 그 장면에서만 단발성으로 나온 것이다라고 한다면 이것은 그렇게 크게 확대해석할 일은 아니다 이렇게 보는 거죠.... (중략)

YTN 배선영 ([email protected]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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